보행자 2명 중상...브레이크 불량 추정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농협 신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다쳤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서대문역 인근 농협 신관 앞에서 시내버스가 제동 불량으로 건물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보행자 A씨(50대·여)와 B씨(30대·남)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1명은 경상으로 오후 2시 기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건물 내 농협은행 직원이나 내방객의 부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13대와 구급차 8대 등이 투입돼 구조·이송 작업이 이뤄졌다.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제동장치 이상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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