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는 최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수립 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목적별 노선체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번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현장 중심 의견 수렴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 6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설문조사를 통해 2437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부터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총 3차례 리빙랩을 진행했다.
시내버스 승·하차 데이터, 생활인구 데이터, 대중교통 최소서비스 수준 분석 자료 등 다양한 교통·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동 수요와 지역별 특성을 분석했다.
이런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노선 중복과 굴곡을 개선하고, 통근·통학·읍면·관광 등 목적별 이동 특성에 맞는 노선체계를 설계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이 같은 분석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지간선제 기반의 노선체계 개편안이 제시됐다.
군산시는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이어가며 오는 10월 노선개편 시행을 목표로 대중교통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승·하차 데이터와 생활인구 등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에 시민과 현장 의견을 더해 추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노선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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