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하나금융, BNK·iM지주, SC제일·OK저축과 맞손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6 18:33

수정 2026.01.16 18:31

4대 지주 첫 컨소시엄 구성...시장 선점 전략
하나금융지주 사옥. 뉴시스
하나금융지주 사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4대 금융지주 중 첫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움직임이 본격화 된 가운데 하나금융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BNK금융지주, iM금융지주, SC제일은행, OK저축은행과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꾸렸다. 컨소시엄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공동출자를 통해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기로 했다.

앞서 각 금융사들 사이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전 단계를 물밑에서 준비해 왔다.

국회가 상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을 마무리지을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컨소시엄이 꾸려진 것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컨소시엄이 꾸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