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성 보도 난무해…성실히 수사 임할 것"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 이어 20일 강선우 출석 예정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 이어 20일 강선우 출석 예정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김 시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에 착수했다. 김 시의원은 오전 10시 4분께 경찰청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제가 하지 않은 진술이나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있고 책임 있는 자세로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결과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김 시의원은 '잘못 보도된 정보가 무엇인지', ''전 보좌관이 헌금 액수를 지정한 것인지, '돈을 전달할 당시 강 의원도 함께 있었는지', '대질신문에 응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 측에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전날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인 남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했다. 경찰은 남씨를 상대로 공천헌금 전달 경위와 당시 정황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 명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0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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