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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아파트, 49층 초역세권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08:51

수정 2026.01.19 08:38

정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 1314가구 대단지로 탈바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예시안. 영등포구 제공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예시안. 영등포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는 19일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576세대 노후 단지로, 시설 노후화와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비계획을 통해 광장아파트 부지는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되며, 용적률 515%를 적용해 최고 49층, 5개 동, 총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따라 상업지역 내 의무 상업 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되면서 주거 비율이 최대 90%까지 확대돼 사업성이 개선되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샛강변과 연계한 연결 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 요소가 반영됐다.

어르신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도입, 여의도역 인근 업무시설과 연계한 공공임대 업무시설 확보 방안도 포함됐다.

이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신길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과 GTX-B 노선까지 개통되면 5개 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구는 향후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거쳐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