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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파월 수사 논란에 '감독' 차원 강조…"연준 독립성 존중"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10:05

수정 2026.01.19 10:05

"연준 독립성 ≠ 정부 무감독" 선 그어 "연준 의장 후보 4명…상원, 만족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독립성이 존중돼야 하지만 감독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수사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 하지만 독립성은 감독을 받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법무부의 수사가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며, 금융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는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대해선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말하지 않겠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그런 말을 했다면 내가 잘못된 것이다.
연준 독립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궁극적인 결정은 시장이 내린다"고 답했다.



또 베선트 장관은 민주당이 법무부 수사와 관련해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의 연방 상원 인준을 막겠다는 것에 대해 "우리에겐 4명의 훌륭한 후보자가 있다.
상원은 4명 중 누구를 선택해도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말하지만, 감독과 투명성 확보는 강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