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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10:08

수정 2026.01.19 10:08

2025년 누적 이용자 1만7000여명… 전년 대비 187% 증가
1인 가구·고령층 중심,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성과
경기도,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이 올해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이용자는 1만7549명으로, 전년 1만35명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나 돌봄은 소득·연령에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8대 돌봄 서비스인 생활지원,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 안전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 등 일상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2024년 사업 첫해에 15개 시·군에 이어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참여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도가 지난해 이용자 1만7549명(서비스 2만 195건)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비율은 73%, 65세 이상 어르신은 74%로 나타나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더불어 도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돌봄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줄인 말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묶어서 지원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의료·요양·복지 등 기존 공적 돌봄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돌봄의 현장 실행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며 "통합돌봄법 시행을 계기로 도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유선 신청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또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누구나돌봄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