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연구센터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6년도 부산학 연구과제 공모작을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교양과 시민, 연구총서 3개 분야다. 분야별로 제시된 2가지 주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한 가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선정 과제에 각 1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분야별 주제를 살펴보면 교양총서의 첫 번째 주제는 ‘부산의 상징, DNA를 발견하다’, 두 번째 주제는 ‘부산의 해안 풍경과 삶, 가덕도와 기장을 중심으로’다. 첫 주제는 피란수도 시절 부산의 포용성·사투리 등을 DNA라는 키워드로 설명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해안가 마을 주민들의 삶이 도시화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시민총서의 첫번째 주제로는 ‘부산 이전 중앙 공공기관 연대기’, 두 번째 주제는 ‘부산 유학생 분투기’다. 이는 2014년 금융분야 1차 공공기관 이전의 역사, 해양분야 1차 공공기관 이전의 역사와 2차 이전 전망을 담는 것과 부산 유학생 현황과 전망에 대한 연구를 다룬다.
연구총서의 첫 주제는 ‘쓰레기의 생성과 처리를 통해 보는 부산의 역사’며, 두 번째 주제는 ‘다리를 통해 보는 부산 공간의 역사’다. 각 주제는 부산의 쓰레기 처리 정책과 매립지 조성 과정과 갈등, 해결과정 등을 다루며 또 영도다리,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등 부산의 상징적인 다리들의 건설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다룬다.
공모 신청은 마감 기한까지 부산연구원 대표 이메일로 연구과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학연구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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