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제16대 조준 신임 병원장 취임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19 17:40

수정 2026.01.19 17:40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조준 원장이(앞줄 왼쪽 일곱 번째) 19일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조준 원장이(앞줄 왼쪽 일곱 번째) 19일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제16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전문의인 조준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조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학은 단지 수술이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다시 일상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치료 이후의 회복과 재활, 삶의 복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산재 전문 공공병원으로서 인천병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재활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복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지원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인천병원의 정체성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병원장은 전북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약 30년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환자 진료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건국대병원에서는 진료협력센터장, 홍보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의료 현장은 물론 경영과 대외협력 분야까지 아우르는 조직 운영 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학술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과거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공단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조준 신임 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산재 환자 중심의 치료와 재활, 사회 복귀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