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딸 지네브라(10)의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입국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유튜브 조르지아 멜로니 뉴스는 지난 17일 서울공항으로 입국한 멜로니 총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 전통 의장대의 환대를 받으며 전용기에서 내린 멜로니 총리는 한 손에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있었고, 동행한 딸 지네브라 역시 블랙핑크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9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처음 만나 "9살 딸이 열광적인 케이(K)-팝 팬이며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딸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티페어 이탈리아에 따르면 지네브라가 멜로니 총리 해외 방문에 동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네브라는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같이 입국했으며, 오만에 이어 이번 아시아 공식 순방 두 번째 일정으로 15일 일본을 찾았을 때도 멜로니 총리와 함께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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