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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프테크놀로지스, '국대 AI' 재도전한다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0 09:27

수정 2026.01.20 09:07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제공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만간 공고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추가 공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7월 구성했던 컨소시엄 외에 추가 업체들과도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LLM ‘Motif 12.7B’는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순수 국산 기술의 집약체라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를 그대로 쓰지 않고, '그룹별 차등 어텐션(GDA)'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적용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는 모델을 바닥부터 학습시키는 '프롬 스크래치'를 넘어, 지능의 핵심인 어텐션 함수와 모델의 아키텍처 자체를 새롭게 설계한 것으로 독자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 모델은 글로벌 AI모델 성능을 종합평가하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지수(AAII)에서 12.7B 파라미터의 비교적 작은 LLM임에도 675B에 달하는 미스트랄 라지3와 같은 대형 LLM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23위에 오른 바 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고성능의 거대언어모델(LLM)과 거대멀티모달모델(LMM) 모두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개발한 경험을 갖춘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이라며 "한국의 기술 독자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