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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백인 남편과 가족사진 깜짝 공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0 11:12

수정 2026.01.20 13:44

사진=사유리 SNS
사진=사유리 SNS

[파이낸셜뉴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SNS를 통해 "AI로 남편 만들어봤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사유리와 아들 젠 곁에 일본 전통 복장을 입고 미소 짓는 남성의 모습이 포함됐다. 실제 가족인 것처럼 자연스럽다.

그거 올린 동양인, 흑인, 백인 AI남편 사진 가운데 백인 남성의 경우 젠과 이목구비가 놀랍도록 닮았다.



사유리는 여러 방송에서 점점 커가면서 젠에게 아빠가 필요한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2월29일 “어떤 사람들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식으로 태어난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한다”며 “하지만 그럴 때마다 부정하지도 않고 웃어넘긴다.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젠이 행복하다면 그게 정답이다.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소신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빠 유무보다 아이가 사랑받고 자라는 게 더 중요하다”, “젠을 위한 마음이 너무 멋지다”, “유쾌하지만 메시지는 묵직하다”, “이런 엄마 밑에서 자라면 충분히 행복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정자은행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