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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북면 수교지구 재해 위험 사라진다…국비 등 200억 투입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0 10:43

수정 2026.01.20 10:43

행안부 공모 최종 선정…교량 재가설 인명피해 예방
12개 지구 1550억 원 규모 재해 예방사업 병행
인제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인제군 제공
인제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 인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위험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 상습 수해 구역인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북면 용대리 수교지구에 투입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 시 수해가 반복되고 노후 교량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가 지속돼 온 곳이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길이 53m·폭 9m 규모의 교량 재설치와 145m 구간의 보축 설치 등 정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현재 서화·덕다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에서 약 15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재해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교지구 정비가 추가되면서 지역 내 재해 취약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반복적인 수해를 차단하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 취약 지역 정비 사업을 지속해 수해 위험을 줄이겠다"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정주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