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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공무원노조, 박지홍 전 대변인 등 모범리더 10인 선정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0 11:18

수정 2026.01.20 11:02

국토교통부, 2025년 모범리더 10명 선정 완료 박지홍 前 대변인 3회 연속 모범리더 선정 기록 노동조합,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위한 노력 지속
국토부 공무원이 뽑은 모범리더 10인. 국토교통부공무원 노조 제공
국토부 공무원이 뽑은 모범리더 10인. 국토교통부공무원 노조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5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선정 결과, 박지홍 전 대변인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공무원노동조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본부 각 실·국장과 1·2차 소속기관장 등 총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에는 공무원·공무직·파견자 등 약 2750명이 참여해 참여율은 60%를 넘었다.

이번 모범리더 선정은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상 정립'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13년간 지속해 온 조직문화 개선 사업이다.

설문 결과 총 10명이 '2025년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직원들은 선정 사유로 △높은 업무 이해도 △책임 있는 업무 수행 △불필요·과도한 업무 지시 지양 △명확한 업무 방향 제시 △직원과의 수평적 소통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 조성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본부에서는 박지홍 전 대변인이 2023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됐다. 박지홍은 7점 만점 평가에서 대상 응답자의 80%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우제 도로국장, 김수상 前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김헌정 전 주택정책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이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1차 소속기관에서는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2차 소속기관에서는 박정현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이재연 전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 조광영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이 각각 모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연은 3회 연속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가 공개적으로 진행되며 국토교통 행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신뢰받는 리더십 기준을 공유해 직원들이 일 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조합은 동일한 설문을 통해 조직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된 관리자에 대한 결과도 별도로 정리해 기관 측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특정 개인에 대한 평가나 비판이 아닌 조직 전반의 리더십 개선과 근무환경 정상화를 위한 조치 차원이다.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