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선제 가동하고 행안부는 유관기관 협조체계 지원
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기존보다 12일 앞당긴 이달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이 기간 조기 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국가산불대응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산불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때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행정안전부는 산림청이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상황관리 및 대응,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주민대피 등 재난 대응 전반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역할을 분담하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견고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산림청-행정안전부 두 기관이 중심이 돼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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