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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결심했나? '마음에 드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있다'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2 09:35

수정 2026.01.22 09:34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건물 모습. AP뉴시스
미국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건물 모습.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최종 후보 1명을 점찍어 놨다고 말하면서 5월에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현 의장의 후임을 결정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경제전문방송 CNBC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차기 연준 의장 물색 당시 11명이었던 후보가 1명으로 줄어들면서 작업이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점찍은 차기 의장이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3명에서 2명으로, 내 생각으로는 1명으로 줄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현직 연준 관리와 경제전문가,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이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언론들은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블랙록 고정자산 이사 릭 리더 중 한명을 최종 후보라고 보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들을 모두 칭찬했으며 마지막으로 면접한 리더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해싯이 계속 NEC 위원장으로 남기를 원한다고 말해 그는 제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올해 중 임기가 만료되나 연준 이사직 임기가 아직 2년 남아있어 그의 거취도 주목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