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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日 베이프와 협력...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2 08:54

수정 2026.01.22 10:48

오프마켓 거래 통해 성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베이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알스퀘어 제공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베이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알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서울 도산에 글로벌 길거리 패션 브랜드 베이프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프마켓 거래를 통해 도산 상권에 해외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를 유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오프마켓은 부동산 매물이 포털이나 공개 게시판에 나오지 않고 임대인이 신뢰하는 특정 중개사를 통해서만 거래되는 방식이다.

베이프는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출발한 패션 브랜드로 음악과 아트, 컬처 전반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현재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2025년 1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열었다. 기존 '베이프 청담', '베이프 더 현대 서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알스퀘어는 지난해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플래그십 계약을 다수 체결했다.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59%다.

오늘의집 북촌을 비롯, 아이웨어 브랜드 리끌로우의 명동·홍대 플래그십 1·2호점 등 다양하다.
톡스앤필 홍대점 계약을 계기로 성수·대전 등 전국 단위 확장 자문을 통해 메디컬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창개발 모델하우스, 쿠팡 도심형 물류 거점(MFC), 코오롱모터스 차량 정비공장 등 특수 목적 자산의 임대차도 자문했다.


정윤선 알스퀘어 리테일사업팀장은 "베이프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가 서울 시장에 진입할 때 요구하는 입지·공간·계약 구조를 모두 충족한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