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도대교 등 해상교량 4곳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도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1517억원을 들여 57개 지구 210㎞ 구간의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화순 원화~효산(1단계) 등 7개 지구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간별 개통을 통해 도민 생활권 이동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에 반영된 순천 선암사 진입도로 등 4개 지구는 신규 발주하며, 미개설 도로 설계비 59억원도 편성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량 4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진도 접도대교는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는 준비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연간 2150억원을 투입해 도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맞춰 지역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도약하려면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며 "지역과 지역, 섬과 섬을 촘촘히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전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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