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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 ‘뉴년기’ 마지막 편 ‘패밀리셋’ 공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2 14:25

수정 2026.01.22 14:25

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 ‘뉴년기’ 마지막 편 ‘패밀리셋’ 공개.한화손보 제공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한화손보 펨테크연구소, ‘뉴년기’ 마지막 편 ‘패밀리셋’ 공개.한화손보 제공 /사진=파이낸셜뉴스 사진DB


[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 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끄는 트렌드코리아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패밀리셋(Family-Reset)’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갱년기 시기에 개인의 변화뿐 아니라 가족 관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분석하고, 관계 재정비의 필요성을 짚었다.

조사 결과 갱년기 남녀 모두 가장 정서적 지지를 받고 싶은 가족으로 ‘배우자’를 꼽은 비율이 64.3%로 가장 높았다. 다만 여성은 배우자의 변화를 통해 갱년기를 비교적 빠르게 인식하는 반면, 남성의 19.7%는 배우자가 직접 말해주기 전까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연령 상승으로 갱년기와 사춘기가 동시에 나타나는 가족이 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 어머니 평균 연령은 1995년 41.5세에서 2024년 48.1세로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가족 관계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리포트는 사춘기 자녀 양육과 노부모 부양이 겹치는 ‘샌드위치 돌봄’이 가족 관계 부담을 키우고, 중년 여성에게 돌봄 역할이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갱년기를 가족 관계가 악화되는 시기가 아닌, 역할과 관계를 재설정하는 전환기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화손해보험 LIFEPLUS 펨테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셋’ 리포트가 갱년기 시기 가족 관계 변화를 점검하고 긍정적으로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리포트는 40~60대 갱년기 경험자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문은 LIFEPLUS 펨테크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