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4개 읍·면을 찾아가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2026활력고창 나눔대화’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지난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성송면까지 5개 읍·면 방문을 마쳤고, 다음달 11일까지 나눔대화를 진행한다.
심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계획을 보고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군민들은 한파에도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우고, 통로에까지 자리 잡으며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창읍에서는 “마을 앞에 스포츠타운이 만들어졌지만 정작 하천을 건널 다리가 놓여 있지 않아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며 다리 건설을 건의했고, 신림면 주민은 “마을회관이 오래돼 벽면 곳곳에 균열이 생겨 불안하다”고 안전진단 필요성을 바랐다.
고창군은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검토해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민에게 읍·면 발전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었고, 군민의 호된 지적도 함께 이어져 정말 허심탄회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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