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구역 지정 2개월만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자산신탁은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통해 의결 절차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조합설립 없이 신탁사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인가신청부터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목동 11단지는 부지면적 12만866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 기존 15층 1595가구에서 최고 41층, 총 2679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다. 양천구는 신탁방식을 기반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나머지 단지들도 신속하게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목동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한 상황으로 앞서 5·9·10·13·14단지 등 5개 단지의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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