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확정 아냐, 적극 소명할 것"
[파이낸셜뉴스]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적극 소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차은우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과 매니지먼트 용역 계약을 체결해,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았다는 것이 해당 의혹의 핵심이다.
국내 소득세는 누진세 구조로,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올라간다. 10억원을 초과하면 45%인데, 지방소득세 10%가 추가되면 최고 실효세율은 49.5%까지 치솟는다.
"차은우 모친 법인 과세대상 여부, 주요 쟁점"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이같은 보도에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적인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은 아니며, 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 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차은우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세무 신고를 비롯한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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