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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이병건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 '특별고문' 영입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27 09:26

수정 2026.01.27 09:25

치매 신약 AR1001 임상 3상 종료 임박
글로벌 상업화 단계서 중요한 역할 맡아
이병건 아리바이오 특별고문. 아리바이오 제공
이병건 아리바이오 특별고문. 아리바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 경구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 종료와 톱라인(Top-line) 발표를 앞두고, 이병건 전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을 특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이병건 특별고문은 약 40년간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연구개발(R&D), 기업 경영, 산업 정책, 글로벌 협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해 온 국내 바이오 산업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혁신 신약과 재생의료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규제 개선,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재임 당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위상 제고를 이끌었으며, 현재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사장, 글로벌 바이오 투자사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Flagship Pioneering) 한국담당 특별고문,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및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종근당 부회장, GC녹십자 대표이사, GI이노베이션 회장 겸 CEO 등을 역임하며 산업계·학계·정책 현장을 두루 거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아리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을 종료하고, 하반기 톱라인 발표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을 앞두고 있다.

이번 특별고문 영입은 대규모 글로벌 임상 성과를 상업화 단계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중차대한 여정을 이어가는 시점에 아리바이오를 선택해 주신 데 대해 임직원과 모든 주주를 대표해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R1001의 임상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연결해 아리바이오를 글로벌 무대로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특별고문은 “아리바이오가 다중기전 약물 전략으로 개발 중인 AR1001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신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AR1001이 전 세계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을 아낌없이 쏟아 상용화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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