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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운영 ‘제1기 어린이기자단’, 1년 활동 마무리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1 10:13

수정 2026.02.01 10:13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한 ‘제1기 어린이기자단’이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첫 발자국을 찍었다.

지난달 3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수료식’에서 우수기자 상장을 받은 단원과 부산시 관계자 등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달 3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수료식’에서 우수기자 상장을 받은 단원과 부산시 관계자 등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1기 어린이기자단은 지난해 4월 창단 이후 부산의 다양한 공연장과 전시장, 역사적 장소와 함께 부산의 오늘을 들여다볼 수 있는 현장들을 찾으며 어린이의 시선으로 기사를 써왔다.

수료식은 어린이기자단의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영상 축사, 시상, 축하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현장을 발로 뛰며 다양한 기사를 써온 어린이 기자 50명에 ‘우수기자 상장’이 수여됐다.



제1기 기자단은 단순 기사 작성에 그치지 않고 탐방 취재, 문화 체험, 기획 인터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1년간 1000건이 넘는 기사를 써왔다. 1기 단원들은 부산콘서트홀, 도모헌, 낙동강에코센터 등 시설 탐방기와 함께 전국체전 출전선수, 성화봉송주자, 흑백요리사 스타셰프 등을 인터뷰하며 취재를 이어왔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대강당 로비에서는 부산시 어린이신문 ‘Big아이 도란도란’의 지난해 창간호부터 3호까지 표지 그림 공모전에 출품된 14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 전시회가 열렸다. 창간호 타이틀은 ‘내가 꿈꾸는 멋진 문화도시 부산’이며 2호는 ‘부산, 스포츠가 즐거운 도시’, 3호는 ‘관광도시 부산이라 좋아요’가 주제며, 각 호에 맞게 아이들의 여러 표지 그림들이 출품됐다.

한편 올해 활동할 제2기 어린이기자단은 모집을 마쳤으며, 내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2기 기자단의 규모는 지난해 204명에서 올해 312명으로 크게 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부산 곳곳을 다니며 기자 활동에 참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어린이기자단의 활약으로 시민 모두가 부산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번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어린이기자단의 눈높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계속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