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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부터 대설주의보 수준 폭설...행안부 "출근길 제설 대책 점검"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1 17:32

수정 2026.02.01 17:31

[파이낸셜뉴스]
시민들이 눈 내린 서울 광화문 앞을 지나고 있다.뉴스1
시민들이 눈 내린 서울 광화문 앞을 지나고 있다.뉴스1

행정안전부는 1일 밤부터 2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일 밤 수도권·강원권·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2일 새벽 전라권·경북권·제주도로 강설지역이 확대되고,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cm 안팎, 최대 10cm(산지 15c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기온은 눈이 그친 뒤 점차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강설이 예보된 지역 도로관리청의 출근길 대비 제설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예보 이상의 강한 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자원을 전진 배치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강설 시작 1시간 전까지 제설제 사전살포 작업을 완료하고, 기상실황과 도로결빙 등을 고려해 새벽간 제설제 반복살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출근길 안전 확보를 위해 이면도로 등 보행공간 제설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한파에 취약한 분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난방기 사용 화재 주의, 수도관 동파 예방 등 한파 국민 행동요령도 지속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예보 이상의 폭설에도 신속히 대응해 국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안전 안내에 유의해 주시고, 제설작업 등 현장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