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피지컬AI시대, 민·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정책 전문성 높인다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4:24

수정 2026.02.02 15:06

개인정보보호위원회,'2026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발족
생성형AI 넘어 에이전트·피지컬AI 시대 개인정보 정책 논의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이 생성형AI를 넘어 에이전트·피지컬AI 등 복합화, 일상화 되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수요도 다변화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에이전트·피지컬 AI 등 신흥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AI 디지털 윤리와 소비자 보호 관점의 대표성을 보강해 산업계·학계·법조계·시민단체가 참여하는 '2026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지컬AI시대, 민·관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정책 전문성 높인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챗GPT 등장 이후 급변하는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편익과 위험성을 함께 고려한 규율 체계를 민·관이 공동으로 설계하고자 2023년 10월 민·관 정책협의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신흥 AI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각 분야 대표성을 보강해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총 37인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 △리스크 관리 분과 △정보주체 권리 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협의회 논의 결과는 국가AI전략위원회, AI 안전연구소 등 관계 기관에도 공유해 국가 AI 정책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026년은 인공지능이 일상 깊숙이 스며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민·관이 함께 안전 조치를 설계하는 실천적 정책 플랫폼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