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겨 선수 출신 임은수 해설위원이 그룹 엔하이픈 성훈의 과거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성훈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활약했다.
임 해설위원은 8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JTB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남자 쇼트프로그램' 생중계에 참여했다.
차준환의 출전을 앞두고 중계 화면에 성훈의 모습이 비치자, 그는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낼 만큼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선수였다”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에서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성훈은 약 10년간 남자 싱글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 정상급 유망주로 성장했다.
2019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이듬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아이돌로 데뷔했다. 성훈은 앞서 성화 봉송 이후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겨 영상을 통해 아이돌 소속사에 캐스팅됐다”며 “피겨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 시절 선배 차준환과 함께 연습했던 그는 2024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래 목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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