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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발견 후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지니언스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전 제품·서비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나 웹 서비스의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이트해커 등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지니언스 버그바운티 적용 대상은 그동안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과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CSM)에 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니언스가 관리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 적용된다. 제3자 호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은 범위에서 제외되며 해당 정책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환경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취약점 발굴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버그바운티를 적극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취약점 공개 프로그램(VDP), 협력적 취약점 공개(CVD), 버그바운티를 연계한 취약점 관리 체계가 보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VDP를 통해 취약점 신고 창구와 원칙을 명확히 하고 CVD 절차에 따라 발견·신고·조정·패치·공개를 관리하며 버그바운티를 통해 화이트해커의 참여와 보상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니언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취약점 접수부터 처리, 보상까지 전사 차원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외 보안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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