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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아들 졸업식서 포착된 '엄마 이부진'…아들 무대에 '활짝'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17:51

수정 2026.02.26 14:49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왼쪽)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왼쪽)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동현 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이 사장은 이모인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총괄부관장과 함께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 군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임 군은 이날 졸업식 전 열린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졸업 축가 2곡을 열창했다. 이 사장은 임 군의 공연에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고, 이 사장의 이러한 모습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임 군은 이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학교장상과 휘문장학회 장학생상, 강남구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임 군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초·중·고교 과정을 모두 국내에서 이수한 임 군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예비 고1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휘문고 출신 서울대 진학 선배로 참석했다.

이날 임군은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이라는 제목의 강연 자료를 직접 만들어 후배들에게 내신 관리 방법과 수능 공부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임 군은 "내신 시험마다 약 2000문제씩 푼 연습량이 수학 체력을 향상시켰다"며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비하는 공부를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신 경쟁이 쉽지 않았지만 수행평가와 학생부 관리, 수능 준비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성적뿐 아니라 많은 것을 얻었다"며 "내신과 수능은 선택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년간 스마트폰과 게임을 완전히 단절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에 도움이 됐고, 모든 시험을 마친 뒤 3년 만에 맛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 군이 서울대에 입학하면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후배가 된다.
이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이다.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왼쪽)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왼쪽)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해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