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SDI-동서발전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9 18:33

수정 2026.02.09 18:33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 부사장(오른쪽)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 부사장(오른쪽)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와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개발과 투자를 공동 진행한다.

삼성SDI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한국동서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발전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SDI의 김헌준 미주법인장 부사장과 김윤재 SPE 법인장, 한국동서발전의 권명호 사장과 김용현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ESS 등 국내외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망 안정화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성SDI 울산사업장 내 에너지 관리·운영(MSP)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공급망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ESS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에너지 공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양사는 강조했다.

김헌준 삼성SDI 미주법인장 부사장은 "대표적인 발전 분야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ESS 및 신재생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의 인프라와 민간기업의 첨단 기술이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