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농금원과 손잡은 코트라..."K-농식품 수출길 넓힌다"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5:00

수정 2026.02.10 15:00

농업분야 금융·기업 전문성 결합 지원
코트라 전경. 코트라 제공.
코트라 전경.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K-농식품 수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코트라와 농금원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KF 글로벌 브릿지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농금원이 운영하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의 피투자기업 및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코트라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투자와 자금 조달로 경쟁력이 입증된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트라 측은 유망기업에 해외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화상상담 및 테스트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농금원 측도 모태펀드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수출-투자 성과 선순환 구조가 확산될 수 있게 추가 투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해동 농금원 원장은 “이번 협력이 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정책금융과 수출지원이 결합 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도 “해외조직망과 농업분야 금융·기업 전문성이 결합 돼 산업-문화 간 선순환에 이어 투자-수출 간 선순환 구조 확산이 기대된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K-농식품 인기를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