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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상승 속 '착한 분양가' 주목... '엘리프 검단 포레듀'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09:00

수정 2026.02.11 09:00

<엘리프 검단 포레듀 조감도 (제공=계룡건설산업(주)>
<엘리프 검단 포레듀 조감도 (제공="계룡건설산업(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인천 검단신도시가 부각되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시세를 주도하는 주요 대장주 단지들은 입주와 동시에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곳은 2022년 입주한 우미린 더시그니처다. 이 단지 전용 84㎡ 타입은 분양 당시 4억2000만원대에 공급됐으나 최근 8억1000만원에 실거래를 기록했다. 초기 분양가 대비 상승률은 약 90%를 상회하며 자산 가치가 사실상 2배로 뛰었다.



2021년 6월 입주한 호반써밋 1차 역시 상승세가 뚜렷하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 전용 84㎡ 타입은 지난 1월 20일 7억1000만원(21층)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3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3억9000만원에 분양된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용 84㎡ 또한 지난 1월 6억98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현지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검단은 입주 초기 물량 부담 우려가 있었으나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선으로 저평가 인식이 해소됐다"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 점이 하락장에서도 가격을 방어하는 기초 체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학습효과는 신규 분양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사비 상승 여파로 향후 공급될 아파트의 분양가가 현재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엘리프 검단 포레듀'등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후속 단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총 669세대 규모로 2028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앞선 선행 단지들의 시세 상승 궤적을 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