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원시스템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37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년대비 28.0%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의 연포장재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로 만들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알루미늄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전방 시장 위축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 개발을 진행해 온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부가가치인 친환경 포장재의 수출을 확대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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