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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지난해 매출액 1조3729억원.. 전년比 2.9%↑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0 16:34

수정 2026.02.10 16:33

동원시스템즈 기업이미지. 동원그룹 제공
동원시스템즈 기업이미지. 동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원시스템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1조37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전년대비 28.0%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의 연포장재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로 만들어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동원시스템즈 소재부문은 미국, 캐나다,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로 기록 중이다.

다만, 알루미늄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 전방 시장 위축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 개발을 진행해 온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부가가치인 친환경 포장재의 수출을 확대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