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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특별수송기간' 운영...6일간 열차 4524회 투입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0:49

수정 2026.02.11 10:49

212만석 공급·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서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 기간 열차는 총 4524회, 하루 평균 754회 운영된다. 공급 좌석은 하루 평균 35만석으로, 연휴 기간 총 212만석을 제공해 평시 대비 11만석 늘렸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가 총 2340회, 일반열차가 2184회 운행된다.

코레일은 특별수송 기간 동안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제·여객·차량·시설·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투입해 열차 운행 상황을 상시 점검한다.

앞서 차량과 주요 역, 선로, 승강기, 여객 안내장치 등 철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국 주요 역과 차량기지에는 비상대기 열차를 분산 배치하고, 차종별 기동정비반과 협력업체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하루 평균 228명의 안내 인력을 승강장과 환승 동선에 추가 배치해 이용객 이동과 승하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승차권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암표 제보를 상시 운영하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퍼 단속도 병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역귀성 열차 등을 대상으로 빈 좌석 운임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4명이 함께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000원'과 KTX-이음 '넷이서 4만9000원' 상품도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