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배경훈 "쿠팡조사 결과, 쿠팡코리아 합의 후 발표...美본사 반박과 달라"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1 11:35

수정 2026.02.11 11:35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전날 발표한 쿠팡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 합동조사결과에 대해 "쿠팡 코리아와 미리 공유해 다 합의된 내용을 발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쿠팡의 미국 모회사인 쿠팡Inc는 정부의 쿠팡 침해사고 조사 결과에 반박한 바 있다. 실제 조회된 정보와 저장된 정보 수는 조사결과보다 적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배 부총리는 "쿠팡 코리아와 합의돼 발표된 내용에 대해 미국 본사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객관적으로 팩트 위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 사고에서 중요한 것은 내부자가 키를 가지고 정보를 유출한 게 문제"라며 "이후 쿠팡의 신고지연과 자료삭제 등 이후 과정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유출건수에 대해 다른 반박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정확한 규명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후속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후속 대응이 있으니 놓지치 않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