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부산·울산·마산항 등 7개 무역항 ‘항만안전점검관’ 모집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1:25

수정 2026.02.12 11:24

부산항 5부두 컨테이너 터미널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항 5부두 컨테이너 터미널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전국 항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부산과 울산, 마산, 포항, 인천, 평택, 여수·광양 총 7개 국가관리 무역항에 항만안전점검관 11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 내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안전관리 전문가다. 항만 하역업체가 수립한 자체 안전관리 계획을 승인하고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필요 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며 항만안전협의체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점검관은 전문임기제 다급(6급 상당)으로 임용된다. 각 항만에 채용된 점검관은 채용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임기 연장도 가능하다. 채용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가운데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춰야 한다.

구체적으로 산업안전 분야 학과 교수로 1년 이상 재직했거나 안전교육 기관에서 항만안전 분야 교수요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는 산업안전기사 자격 취득 후 항만안전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했거나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항만안전 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 또는 기관의 산업안전·항만물류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에 응시하려는 사람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공고문에 기재된 제출서류를 작성해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 시에는 반드시 응시표를 수령할 본인 주소를 기재한 반송용 봉투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 채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공식 홈페이지 내 알림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향후 서류전형 합격 및 최종 합격자 여부 또한 홈페이지 알림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해수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은 “항만안전점검관은 항만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근무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항만 현장을 잘 알고 능력과 경험을 갖춘 분들이 적극 지원해 항만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