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이대형 교수, 인천교육감 출마 선언 “무너진 인천 교육 바로 세우겠다”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2 15:12

수정 2026.02.12 15:12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는 12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대형 예비후보 캠프 제공.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는 12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대형 예비후보 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는 12일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교수는 “지난 8년간 인천 교육은 교장공모제 비리, 전자칠판 납품 비리, 공금 유용 등 각종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지며 청렴도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안았다”며 “학력 하향 평준화와 아동행복지수 최하위라는 참담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현 교육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교수는 “대학 강단과 중·고등학교 교단에서의 43년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바로잡겠다”며 “특정 집단이나 이념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만을 바라보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수는 “교육이 진영 논리와 이념 대립의 장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정치에 오염된 교육을 다시 순수한 교육의 자리로 돌려놓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뿐인 ‘가짜 교육’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진짜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행복한 인천 교육의 대전환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기초 학력 보장과 학력 양극화 해소,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학교 체제 구축,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현장 중심 교육 행정 전환을 공약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