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내달부터 시범 운영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 대학가 중심에 위치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대학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체육시설 개방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수요가 높은 수영, 골프,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한다.
그동안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시설은 교양·전공 수업과 구성원 대상 강습회, 동아리 활동, 교육위탁사업 등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개방으로 국립부경대학교는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새벽과 저녁, 토요일 오후 등 유휴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강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수영 강습은 새벽반(오전 6시~9시), 저녁반(오후 6시~9시), 주말반(오후 1시~4시)으로 운영된다. 평일은 주 5회(월~금), 주말은 주 1회(토) 운영된다. 총 9개 반, 반별 정원은 24명이다.
골프 강습은 주 2회(화·목) 저녁반(오후 6시 30분~8시 20분)으로 운영되며, 최소 4명 이상 신청할 때 개설된다. 요가 강습은 주 3회(월·수·금) 저녁반(오후 6시 30분~8시 20분)으로 운영되며 정원은 25명이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설 개방을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접수·결제·입장 관리 등 이용자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학교 신종대 체육진흥원장은 "이번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는 3월부터 5월까지 체육시설 개방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방 확대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습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세부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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