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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라이프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첫 고정 매출계약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19 11:00

수정 2026.02.19 11:00

모아라이프플러스CI
모아라이프플러스CI

[파이낸셜뉴스]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차세대 AI 인프라 사업인 ‘피지컬 AI 데이터센터’에서 첫 년간 단위 고정 매출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구조 전환의 신호탄을 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월부터 연간 단위 고정 매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정기 과금 기반의 운영 매출 모델로 전환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피지컬 AI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생성 현장에서 실시간 연산·분석·제어가 가능한 분산형 AI 인프라 시스템이다. 중앙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맞춤형 AI 학습이 가능해, 제조·바이오·헬스케어 등 고정밀 연산이 요구되는 산업군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출 인식은 기술의 상용성뿐 아니라 정기 과금 체계로 사업이 확장되기시작했다는 의미”라며 “운영·유지보수·모듈 확장까지 포함한 구조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 특성상 초기 도입 이후 매출이 빠르게 확장되는 구조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추가 고객 확보 시 고정비 대비 수익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회사는 최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공동기술개발(R&D)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과제는 ‘골다공증 개선 기능성 규명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골다공증 일차 치료 약물들은 골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표적약물로, 대퇴골 골절 및 심혈관 질환 위험성 증가, 치료 중단시의 재발 가능성 등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항염증 및 면역 항상성 조절과 JAK-STAT 신호전달 경로 조절을 기반으로 골대사 균형 회복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단순 보조적 건강소재를 넘어 질환 기전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자체 개발한 PG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미네랄 결합 소재”라며 “이번 과제는 단순 연구 지원을 넘어,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과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서는 축적된 비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의약품 개발 단계로의 확장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회사의 이러한 행보는 AI 인프라 사업 확장과 병행해 기존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 부문으로부터 현금흐름의 안정화 역할을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 사업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