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80대가 구속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80대)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설날인 지난 17일 오전 11시50분께 정읍시 시기동 자택에서 아내 B씨(60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아들에게 전화해 범행을 털어놨고, 아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A씨를 체로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집 안에 있던 흉기를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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