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졸업식)에서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축사에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은 해냈고, 앞으로도 해낼 사람들"이라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어 "이제 정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간다"며 "틀려도 괜찮고,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할 용기, 그 용기가 여러분을 결국 가장 멀리 데리고 갈 것"이라며 오늘 자유롭게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있던 졸업생들은 지드래곤이 전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24년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 교수로 임명됐다.
당시 카이스트 측은 지드래곤을 초빙 교수로 임명한 이유에 대해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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