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 상무위, 5인 체제로 재편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3일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
확대회의에서는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와 정치국, 군사위와 검사위를 선거했다. 비서국도 조직했다.
공보문이 공개한 중앙위 부장 명단에는 김여정이 포함됐다.
김여정은 정치국 후보위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치국은 당의 최고정책결정기관으로, 당 중앙위 중에서도 핵심인물들이 포함된다.
김여정은 2012년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중앙위 부부장,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을 거쳤다.
김 위원장의 친동생이자 김일성 일가인 백두혈통 일원으로서 공식 직함을 넘어서는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다.
김여정은 '김정은의 입' 역할을 하며 담화 등을 통해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왔다.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김정은 위원장 및 박태성, 조용원, 김재룡, 리일환 5인 체제로 재편됐다. 상무위는 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열리지 않는 기간 의사 결정을 내리는 북한 권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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