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서역↔부산역, SRT 서울역↔부산역
좌석공급 확대·운임혜택 등 편의 개선
좌석공급 확대·운임혜택 등 편의 개선
24일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KTX-SRT 시범 교차운행을 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행은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의 구분 없이 고속철도의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차운행 기간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서울발 SRT는 기존 서울발 KTX 대비 평균 10% 낮은 운임이 적용된다. 수서발 KTX 운임이 서울발 KTX 대비 저렴한 만큼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국토부와 코레일, SR은 시범 운행 첫 주 열차를 직접 탑승해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교차운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공급 극대화 및 안전 검증이 이뤄진 통합열차 운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예발매 시스템 통합, 서비스 체계 일원화, 운임 및 마일리지 제도 조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통합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지선 제2차관은 "이번 시범 교차운행은 고속철도 통합의 실질적인 첫 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좌석공급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의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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