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대선주조, AI 외국어메뉴판 플랫폼 '부산올랭' 확산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4 09:43

수정 2026.02.24 09:43

부산형 디지털외국어메뉴판 '부산올랭'. 부산시 제공
부산형 디지털외국어메뉴판 '부산올랭'.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4일 오후 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대선주조와 인공지능(AI) 기반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제작 플랫폼인 '부산올랭'의 홍보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부산올랭은 영업주가 메뉴를 직접 입력하거나 가게의 메뉴판 사진을 올리면 자동 인식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번역 제공하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산올랭 플랫폼 운영 및 기능 안정화, 음식점 가입·이용에 대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플랫폼 활용 음식점 관리 및 성과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대선주조는 판촉직원과 영업 인력을 활용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부산올랭 가입 안내와 현장 활용 확산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 체결 후 대선주조 영업직원 대상 시스템 교육 실시, 구·군 담당자 플랫폼 활용 교육 추진, 부산올랭 시스템을 활용하는 외국인친화 음식점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 실시, 외국인친화 우수음식점 선정·지원, 플랫폼 기능 고도화 및 운영 유지관리 용역 추진 등 단계별 확산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현장에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올랭'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외국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