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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91% 급증" SK하이닉스 목표가 145만원… "대한조선, 가장 싼 조선주" [株토피아]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4 11:00

수정 2026.02.24 11:00

SK하이닉스, D램·낸드 가격 급등에 올해 영업익 158조 전망 ▶ 하나증권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매출 비중 70%로 확대… 실적 성장 본격화 ▶ 하나증권
대한조선, 부채비율 374%→41% 대폭 개선…수주잔고 1조 돌파 ▶ KB증권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5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32%, 낸드는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고객사는 70~80% 이상 가격이 올라도 감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정도로 메모리 확보 수요가 강하다. 사진은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급등에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58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32%, 낸드는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고객사는 70~80% 이상 가격이 올라도 감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정도로 메모리 확보 수요가 강하다. 사진은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월 24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58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고수익 사업인 해상풍력 매출 비중이 70%까지 확대되며 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주요 조선사 중 최고 수익성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수익성 개선 흐름도 무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 D램·낸드 가격 예상 초과 상승… 목표가 대폭 상향 (하나증권)

SK하이닉스(000660) ― 하나증권 / 김록호 연구원

- 목표주가: 145만원 (상향, 기존 128만원) |전일 종가 : 95만1000원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하나증권은 D램 가격 상승폭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돈다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8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올리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134조원에서 158조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록호 연구원은 1분기 D램·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각각 32%,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애플·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고객사의 메모리 물량 확보 의지가 강해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유지와 함께 미국 증시 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잉여현금흐름 기반 주주환원 정책 확대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오션플랜트, 4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4배 급증 (하나증권)

SK오션플랜트(100090) ― 하나증권 / 유재선 연구원

- 목표주가: 2만5000원 (유지)|전일 종가 : 1만8770원
- 투자의견: 매수

하나증권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단일 연도 기준 해상풍력 수주와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해상풍력 성장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재선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0.9% 급증했으며, 지난해 해상풍력 비중이 33.7%에 불과했지만 올해 70%까지 확대되면서 전사 마진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한조선(439260) ― KB증권 / 정동익 연구원

- 목표주가: 11만원 (상향, 기존 8만5000원) |전일 종가 : 9만300원
- 투자의견: 매수

KB증권은 대한조선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941억원으로 주요 조선사 중 최고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29.4% 올렸습니다. 정동익 연구원은 2023년 말 374%였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41.3%로 대폭 낮아지고 순현금 5218억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8척(1조원 이상)을 수주해 연간 생산능력의 70~80%를 이미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수에즈막스(Suezmax)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원유 운반선의 최대 크기를 말합니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대한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약 100만~12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습니다. 최근 1척당 수주단가가 8869만 달러(약 1280억원)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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