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티플러스, 단말기 비용 부담 줄인 '착한 단말 할부 요금제' 출시
[파이낸셜뉴스]태광그룹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가 고물가 시대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착한 단말 할부 요금제’를 내놨다.
새 요금제는 삼성전자 정식 리퍼비시 스마트폰과 티플러스의 무약정 요금제를 결합한 상품이다. 단말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또 중고 단말기를 재활용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대기환경 오염 요인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퍼비시 스마트폰은 제조사 서비스센터의 정식 부품으로 외관과 주요 부품을 교체한 뒤 철저한 검수를 거친 제품이다. 갤럭시 S22, 갤럭시 S23 등 플래그십 기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고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가입자는 5G 요금제와 제휴 혜택 요금제 등 티플러스의 주요 요금제 라인업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고객 지원 정책도 강화했다. 모든 가입자에게 단말 1년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구매 후 일정 기간 내 무료 교환과 무료 반품 제도를 운영한다. 단말과 요금은 24개월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중고 단말 구매에 대한 품질 우려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
티플러스는 자급제와 리퍼폰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속형 단말 결합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리퍼폰은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지만 품질에 대한 우려로 선택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정식 리퍼 단말과 명확한 보증 조건, 무약정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 부담을 겪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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