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방과후드림 간편결제 연계 방과후 참여 기회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으로 학기당 25만원씩 1년간 5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제로페이 및 방과후드림 시스템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를 구축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방과후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지역을 제외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25만원씩 1년간 5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이용권 사업은 '2026학년도 전남 초등 돌봄·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초3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며, 수강료 지원과 정산, 환불 등 전 과정이 K-에듀파인과 연동돼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학생의 방과후 참여 기회 확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학교 회계 처리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 구축으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10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연수를 운영하고, 학교 행정실장 및 세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방과후드림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
먼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권역별 집합 연수를 통해 늘봄실무사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25일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설명회를 열어 바우처 지급 및 수강료 수납·징수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만 전남도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단순한 수강료 지원을 넘어 디지털 행정 혁신과 현장 지원을 결합한 전남형 초등 돌봄·방과후학교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중단 없이 배움을 이어가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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