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단독 만찬을 가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다 시우바 여사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백 대표와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다 시우바 여사와 백 대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레스토랑 '군몽'에서 함께 식사했다.
이 식당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고기깡패'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데이비드 리 셰프가 운영한다.
이번 만찬은 다 시우바 여사 측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통주 '아이긴'을 다 시우바 여사에게 선물로 건넸다. 선물에는 진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
백 대표는 "진이 함께하고 싶어 했는데 못 와서 아쉬워했다"며 "진이 직접 만든 이 술에 사인해서 여사님께 선물로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 시우바 여사는 '민간이 앞장서는 문화외교'를 강조하며 백 대표를 오는 10월 브라질로 공식 초청했다. 백 대표는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도 브라질 측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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