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태희가 서울 한남동의 고급 주택을 127억 원대에 매각해 약 85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25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 1가구를 127억7000만 원에 매각했다.
이 주택은 김태희가 2018년 8월 42억3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물건이다. 약 7년 만에 매각하면서 약 8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매수자는 한 업체의 대표로 알려졌다.
한남더힐은 지난 2011년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 초고급 주택 단지다. 관련해 저층 설계와 넓은 대지지분, 철저한 보안 등 환경으로 유명하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시설과 산책로, 조경 등도 조성돼 있다.
가수 이승철, 싸이, 배우 소지섭, 김태호 PD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지금까지 한남더힐에만 총 3채의 아파트를 매입하거나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980년생인 김태희는 200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2004), ‘아이리스’(2009),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하이바이, 마마!’(2020), ‘마당이 있는 집’(2023) 등에 출연했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태희는 남편 비와 부부 공동명의로 강남역 근처 빌딩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