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고체 전지 양산 기대감·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으로 가치 현실화 ▶ 현대차증권
현대차 피지컬 AI 전환 속도…하반기 자율주행 모멘텀 가시화 ▶ 흥국증권
한국전력, 해외 원전 시장 진출로 주가 재평가 기대 ▶ 대신증권
현대차 피지컬 AI 전환 속도…하반기 자율주행 모멘텀 가시화 ▶ 흥국증권
한국전력, 해외 원전 시장 진출로 주가 재평가 기대 ▶ 대신증권
[파이낸셜뉴스] 2월 25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기대와 2027년 전고체 전지 양산 가시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차·기아는 하반기 자율주행 모멘텀 가시화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전력은 한·미 원전 협력으로 해외 설계·구매·시공(EPC)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 삼성SDI(006400) ― 현대차증권 / 강동진 연구원
- 목표주가: 53만원 (상향, 기존 19만원) | 전일 종가: 42만1500원
- 투자의견: 매수
현대차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추진으로 보유 지분 가치 현실화가 기대되고, 2027년 전고체 전지 양산 기대감과 ESS·배터리백업유닛(BBU) 고성장 전망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고체 전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차세대 배터리입니다. 화재·폭발 위험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립니다. 삼성SDI는 2027년 하반기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백업유닛(BBU)
AI 데이터센터 등에서 정전 시 서버를 보호하기 위해 순간 전력을 공급하는 소형 배터리 장치입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현대차(005380) ― 흥국증권 / 마건우 연구원
- 목표주가: 70만원 (상향, 기존 67만원) | 전일 종가: 52만원
- 투자의견: 매수
흥국증권은 현대차가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학습-검증-현장 투입' 체계를 구체화하며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2026년 하반기 자율주행 모멘텀이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건우 연구원은 2026년 하반기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험 차량 출시와 자회사 모셔널의 레벨4 로보택시 상용화가 예정돼 있고, 기아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6.7%를 통해 현대차와 같은 피지컬 AI 전환 타임라인을 공유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피지컬 AI
로봇이나 자율주행차처럼 물리적 몸체를 가진 기계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실제 세계에서 스스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기술입니다.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도심항공교통(UAM)
도심 하늘을 나는 소형 항공 이동 수단으로, 드론 택시·플라잉카 등이 대표적입니다. 도로 교통 혼잡 없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수직 이착륙으로 이동하는 미래 교통수단입니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차량 기능 대부분을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변경·개선할 수 있는 자동차입니다. 스마트폰처럼 앱을 업데이트하면 차 성능이 개선되는 방식입니다.
한국전력, 원전 해외 진출로 주가 재평가 기대 (대신증권)
◆ 한국전력(015760) ― 대신증권 / 허민호 연구원
- 목표주가: 8만원 (상향, 기존 6만4000원) | 전일 종가: 6만2800원
-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원자력발전 사업 가치가 아직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허민호 연구원은 한·미 원전 협력으로 AP1000 원전 2기 수주 시 최대 23조1000억원의 해외 EPC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요금 정책이 지속되고, 동해안 송전망 준공 및 발전믹스 개선 등에 따른 실적 개선과 자본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PC(설계·구매·시공)
발전소나 플랜트를 설계(Engineering)부터 기자재 구매(Procurement), 건설(Construction)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원전 EPC를 수주하면 수십조원 규모의 대형 계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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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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